프로야구 롯데, 박지철 등 5명 방출

[ 2007-10-19 17:53:11 ]

프로야구 롯데가 우완 투수 박지철(32) 등 5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롯데는 19일 "박지철을 비롯해 투수 박세진, 포수 허일상, 내야수 김승관, 외야수 이창석 등 5명을 방출했다"고 밝혔다.

박지철은 지난 1997년 14승을 거두며 일약 롯데 마운드 주축으로 떠올랐다. 이후 2001년 13승, 2003년 8승, 2004년 9승을 거뒀으나 최근 3시즌 동안 2승 8패에 그쳤다.

CBS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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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꾸 이럴래??
진짜 7년 동안 포스트 시즌 진출 못한거...참고 기다리고 있었다..
내년에는..내년에는...이러면서..

근데 지금 하는 거 봐서는 향후 10년간 포스트 시즌 진출은 물건너간 것 같다.

마무리 훈련도 감독을 하루 빨리 선임해야지 분위기가 잡히지,
박영태 수석코치 밑에서 뭐가 되겠냐?? 분위기만 뒤숭숭하지..
안그래도 젊은 애들 많아서 분위기 엉망이라는 소리 계속 들리는데..

거기에다가 1차 방출 때까지는 그래도 이해하려 그랬다.
안그래도 외야자원 많은데다가 최경환 선수 좋은 성적 안 나왔고(솔직히 기회는 제대로 줬냐만..)
나이도 많으니 밑에 올라오는 애들도 키워야 하니 그러려니 했으나,

이번에 박지철 선수까지는 너무하지 않냐??
포수도 솔직히 백업 없다 없다 하면서 욕 많이 먹는 강민호 (많이 성장하긴 했다만) 계속 출전시키고,
최기문 선수는 계속 앉혀 놓고, 부상 여파 있다지만, 그럼 다른 포수 자원 없는 거나 마찬가지잖아.
이번에 경남고 출신 신인 들어오겠지만, 민호 안 풀려서 군대 가야 하고, 걔가 제대로 성장 못해주면, 누구쓸래?? -_-;;;

그리고 나머지 투수 신인들도 나름 유망주더구만..
승관이 형도 기대만큼 못 큰 건 사실이지만, 대타 몇 번 내보내고(뭐..삼진 먹은 거니까 이해는 된다만, 그래도 어느 정도 기회를 주긴 줘야 할 것 아니냐..) 안되니까 나가라..
정 안되면 트레이드 카드로라도 쓸 수 있는 건데, 이건 뭐...
(뭐..트레이드가 우리 나라에서는 잘 이뤄지지 않으니 그럴 수도 있겠으나..)
어쨌든 좋게 봐주려고 해도 정말 좋게 봐지질 않는다..

내심 조범현 감독으로 기대하고 있었건만...
(뭐..오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이었으나, 롯데 경향상 롯데 출신 뽑을 거라는 예상은 하고 있었음..이것도 좀 깨야 한다..-_-;; 맨날 지네들끼리만 해 먹으니 고인 물이 썩는다고, 문제점이 도대체 뭔지도 모르는 듯..)
안되면 빨리 김용희 감독이든 최동원 감독이든, 박정태 코치든, 누구든 선임해야 할 것 아니냐 이말이다..

근데 들리는 소리로는 박영태 수석 코치가 될거라는 말이 있던데..
박영태 코치가 감독되면, 나 진짜 롯데 응원 접는다..

아..진짜 답답해지는 기사였음..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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