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숍[ antenna shop ]

2010/08/20 12:04

안테나숍[ antenna shop ]

동의어 : 파일럿 숍
참조어 : 파일럿숍


상품의 판매동향을 탐지하기 위해 메이커나 도매상이 직영하는 소매점포. 의류 등 유행에 따라 매출액이 좌우되기 쉬운 상품에 관해 재빨리 소비자의 반응을 파악하여 상품개발이나 판매촉진책의 연구를 돕는 전략점포. 안테나 숍(antenna shop)이라 부르기도 한다.

출처 :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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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금융용어 3분 해설] `FRA(선물금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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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 [LIBOR]

2010/04/06 12:55

리보 [LIBOR]

영국 런던에서 우량은행끼리 단기자금을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

국제금융시장
의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서 우량은행끼리 단기자금을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를 말한다. 런던은행간 금리(London inter-bank offered rates)의 머리글자를 따서 리보(LIBOR)라고 부른다.

국제금융시장의 기준금리로 활용되고 있으며 금융기관이 외화자금을 들여올 때 기준으로 삼는 금리이다. 외화차입기관의 신용도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는데 신용도가 낮을수록 더 높은 금리가 붙는다. 이때 가산금리(spread)가 붙었다고 표현한다. 예를 들어 리보가 연 8.5%인데 실제 지급해야 할 금리가 연 9.5%라면 그 차이인 1%가 가산금리로 금융기관의 수수료 수입이 된다. 가산금리가 높게 적용되는 것은 국제금융시장에서 은행의 대외신인도가 그만큼 떨어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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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ensated Gross Tonnage (CGT, 표준화물선 환산 톤수)


CGT 는 조선업계에서 사용하는 톤수로, 비교적 단순했던 선종과 선형이 복잡해지면서 그동한 건조량을 표시하는데 사용하던 GT 로는 정확한 평가가 불가능해지자 이러한 용도의 새로운 척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그 결과로 고안되어 1967년부터 사용되고 있다.

처음에는 AWES(Association of European Shipbuilders and Shiprepairers)와 일본 간에 통계 교환의 목적으로 사용되었고 CGRT (Compensated Gross Register Tonnage)로 불리었으나, 1982년에 'TONNAGE 1969' 가 발효되자 GRT 와 새로운 GT 간의 차이를 고려해 새로운 계수를 도출하여 1984년부터 CGT로 사용하고 있다.

CGT는 선박의 가공공수, 설비능력 및 선가 등 GT에서는 나타낼 수 없었던 것을 상대적인 지수표시인 CGT계수를 사용하여 구한 것이다. 즉, CGT는 표준화물선으로 환산한 수정총톤으로 기준선인 1.5만DWT(1만GT) 일반화물선의 1GT당 건조에 소요되는 공사량(가공공수)을1.0으로 하여 각 선종 및 선형과의 상대적 지수로서 CGT 계수를 설정하고 선박의 GT에 이를 곱하여 CGT를 구한 것으로 선박의 공사량을 나타낼 수 있는 하나의 척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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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은행 [(동경은행)]

일본의 유일한 외국환() 전문은행.
국가 일본
업종 금융업
설립일 1880년

1880년 설립된 요코하마쇼킨[]은행이 그 전신이다. 요코하마쇼킨은행은 특수은행으로서 일본은행의 우대조치를 받았으며, 제1차 세계대전 중인 발전기에는 세계 일류의 외국환은행으로서 활약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후인 1946년 금융민주화의 일환으로 특수은행이 해산되자 1947년 보통은행으로 개편, 도쿄은행(주)으로서 재출발하였으며, 1954년 외국환은행법의 제정에 따라 외국환 전문은행이 되었다.

당시 일본에서는 외국환 조작()의 특수성에서 강력한 전문은행 육성책이 취해져, 도쿄은행의 국내 업무는 오히려 제한되었다. 1980년대 후반 자국 내 점포수는 28개뿐이었지만 한국의 서울을 비롯하여 해외에 52개의 지점이 있으며, 계약을 맺고 있는 외국은행수는 약 1600개소, 5500개 점포를 넘고 있다. 외국환 취급, 외자 조달 등 무역 ·외환금융 분야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으며, 엔[] 자금 조달을 위하여 채권을 발행하기도 한다.


국제결제은행 [,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국제금융 안정을 추구하기 위하여 중앙은행과 다른 기관 사이의 협력을 증진시키는 국제기구.
설립연도 1930년
목적 각국 중앙은행간의 협력촉진
주요활동 배상금의 징수, 상업어음의 할인, 단기 국제신용의 공여 등
가입국 50개국
본부소재지 스위스 바젤

1930년 헤이그협정에 의하여 각국 중앙은행간의 협조를 증진하고 국제금융 안정을 위한 자금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당시 당면 과제가 제1차 세계대전 후 독일의 배상문제였는데 주요국이 공동 출자한 자본금 5억 스위스 금()프랑으로 배상금의 징수와 채권국에 대한 분배, 대독() 채권의 증권화()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1950년에 발족한 유럽지급동맹(EPU)과 이를 개편한 유럽통화협정(EMA) 등의 대리기관으로서 서유럽 중앙은행에 대한 대출, 상업어음의 할인, 단기 국제신용의 공여, 금()매매 등 그 기능이 확대되었다. 결제은행에 적립된 기금은 건전한 투자를 위해 각 중앙은행에 대출하는데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비회원국이지만 극심한 경제위기를 당한 라틴아메리카를 위해 사용하였다.

1988년에는 바젤합의를 통하여 은행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은행의 자기자본비율규제(BIS규제)를 정하였다. BIS규제는 총자산액에 대해 자기 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낸다. 은행의 경영이 건전할수록 비율이 높아진다. 현재 BIS규제는 국제업무를 하는 은행에 대해서는 8퍼센트(국내업무의 경우는 4퍼센트) 이상의 자기자본비율의 유지가 의무로 되어 있다.

1992년에는 세계 외환보유고의 10퍼센트를 상회하면서 90여 개국에 금융안정을 위한 지원금을 제공하였으며 1999년 현재 15억 금()프랑을 보유하고 있다. 결제은행은 각국 중앙은행 이사진과의 정규적인 회합을 통하여 국제통화정책 협력과 국제자본시장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제통화기금(IMF)과도 긴밀한 협조하에 활동한다. 1998년부터는 국제보험감독협회(IAIS)를 관장하고 있으며 이 은행에서 매년 공표되고 있는 연차보고서는 국제금융에 관한 권위 있는 문헌으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열리는 총회와 사실상의 최고의사결정기관인 이사회가 있으며 이사회는 17명으로 구성된다. 조직은 크게 총무부, 금융·경제부, 은행부로 되어 있으며 37개국 506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2001년 현재 총회에는 50개국의 중앙은행 및 은행감독위원회가 참가하고 있다. 본부는 스위스 바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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