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한참을 방황하고 있을 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그 때의 내 상황과,
아니..지금 나의 26살의 가장 큰 고민과 맞아 떨어지는 글들이라 스크랩해놨던 글이다..
그래놓고서는 깜빡 잊고 있었는데, 다시 읽게 되었다..
시간이 갈수록 예전에는 따분하게만 생각했던 철학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있고,
사색할 시간의 필요성도 갈수록 절실히 느끼고 있다.
벌써 지쳐버린건지도 모르겠지만..
혼자만의 블로그가 아닌, 내 주위 사람들과의 소통하는 공간으로서의 블로그를 원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아쉬움도, 이 포스팅 아래의 댓글들을 보면서 또 한번 느끼게 된다.
But...견디는 법을 배워야 하는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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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지금 나의 26살의 가장 큰 고민과 맞아 떨어지는 글들이라 스크랩해놨던 글이다..
그래놓고서는 깜빡 잊고 있었는데, 다시 읽게 되었다..
시간이 갈수록 예전에는 따분하게만 생각했던 철학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있고,
사색할 시간의 필요성도 갈수록 절실히 느끼고 있다.
벌써 지쳐버린건지도 모르겠지만..
혼자만의 블로그가 아닌, 내 주위 사람들과의 소통하는 공간으로서의 블로그를 원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아쉬움도, 이 포스팅 아래의 댓글들을 보면서 또 한번 느끼게 된다.
But...견디는 법을 배워야 하는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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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인정은 두 가지 이유에서 우리에게 중요하다. 물질적인 면에서 보자면, 공동체로부터 무시당할 경우 신체적으로 불편하고 위험할 수 있다. 심리적인 면에서 보자면,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존중하지 않을 경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유지할 수 없다.
철학적인 접근방법의 장점은 심리적인 면에서 드러난다. 누가 우리에게 반대하거나 우리를 무시할 때마다 상처를 입는 대신 먼저 그 사람의 그런 행동이 정당한지 검토해보게 되기 때문이다. 비난 가운데도 오직 진실한 비난만이 우리의 자존심을 흔들어놓을 수 있다. 따라서 사람들의 인정을 바라며 자학하는 습관을 버리고 그들의 의견이 과연 귀를 기울일 만한지 자문해 보아야 한다. 그러다 보면 우리가 사랑을 구하는 사람들의 정신에 존경할 만한 구석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때도 있다.
그러면 그들이 우리를 경멸하는 것처럼 우리도 그들을 특별한 악의 없이 경멸하게 될 수도 있다. 이것이 염세적 태도의 출발점이며, 철학사에서는 이런 태도를 뒷받침해주는 예를 수도 없이 찾아볼 수 있다.
- 알랭 드 보통 <불안 (Status Anxiety)>
- 알랭 드 보통 <불안 (Status Anxiety)>쇼펜하우어와 마찬가지로 철학적 염세주의자였던 샹포르는 그런 문제를 넌지시 드러냈다. "도덕적이고 고결한 태도로, 합리성과 진실한 마음을 갖추고, 관습이나 허영이나 격식 같은 상류사회의 소도구 없이 우리를 대하는 사람들만 만나겠다고 결심하는 순간(이렇게 결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결국 멍청하고 허약하고 흉물스러운 존재가 되기 때문이다), 그 대가로 우리는 결국 혼자서 살아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쇼펜하우어는 선선히 그 가능성을 받아들였다. "이 세상에서는 외로움이냐 천박함이냐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그는 곧이어 모든 젊은이들이 "외로움을 견디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충고한다
나는 삶에 대한 자신감이 강한 편이다.
또한 나에겐 진실하고 존경할만한 친구가 여럿 있다.
그렇기에 현재의 내 삶은 상대적으로 외로움에 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끊임없이, 모든 면에서 인정받고 사랑받기를 바라는 지극히 약한 인간인지라
논리, 감정, 본능의 교차점 어딘가에는 외로움이 스며들 때도 있다.
이것은 나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모든 환경을 유연하게 살아나가는 데 장애가 된다.
특히 가치관과 호불호가 점점 뚜렷해지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른 사람들의 '인정'에서 자유로울 필요를 느낀다.
요즈음 외로움을 견디는 법을 체득하기 위해 수련 중이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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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원문 밑에 달린 댓글 대화들..
또한 나에겐 진실하고 존경할만한 친구가 여럿 있다.
그렇기에 현재의 내 삶은 상대적으로 외로움에 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끊임없이, 모든 면에서 인정받고 사랑받기를 바라는 지극히 약한 인간인지라
논리, 감정, 본능의 교차점 어딘가에는 외로움이 스며들 때도 있다.
이것은 나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모든 환경을 유연하게 살아나가는 데 장애가 된다.
특히 가치관과 호불호가 점점 뚜렷해지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른 사람들의 '인정'에서 자유로울 필요를 느낀다.
요즈음 외로움을 견디는 법을 체득하기 위해 수련 중이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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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원문 밑에 달린 댓글 대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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